[앵커]어제(18일) 코스피가 5% 넘게 오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를 6000선으로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경영진이 고개를 숙였던 삼성전자의 주주 총회 올해는 칭찬이 이어졌습니다.박준우 기자입니다.[기자]주가 부진에 대한 성토에 경영진이 고개를 숙였던 지난해 주주총회.[한영직/삼성전자 주주 (2025년 3월 / 주주총회) :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바라볼 때 주식을 사신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서 아쉬움과 성토가 많은 거 같은데 그에 대한 경영진의 대답이 구체적이지 못한 거 같아서…]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습니다.개선된 실적과 껑충 뛴 주가에 주주들의 덕담과 칭찬 세례가 줄을 이었습니다.[윤연선/삼성전자 주주 : 분위기 좋을 때 더 기술에 집중하는 좀 더 앞서나가는 기업이 되면 좋겠습니다.][배은희/삼성전자 주주 (어제) : 몇 년간 주가가 저조해서 걱정했었는데 오늘 와서 들어보니 앞으로 미래가 창창할 거 같습니다.]또 다른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도 이달 25일 주주총회를 앞뒀는데,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늘 하루 7% 넘게 올라 20만원대를 다시 돌파했습니다.SK하이닉스도 8% 이상 뛰어 100만원 선을 회복하며 코스피 상승을 함께 이끌었습니다.두 기업 주가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5% 넘게 급등해 다시 6천선에 가까워졌습니다.반도체 투톱의 주가 상승을 이끈 건 미국 AI칩 빅테크들의 러브콜이었습니다.현지시간 16일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GTC에서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추론 특화칩을 삼성전자가 제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직접 GTC에 참석해 황 CEO를 만나 협력 관계를 다졌습니다.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올렸습니다.[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오원석 영상디자인 김관후]
엔비디아 훈풍 타고 반도체 질주…삼전 주총은 '칭찬 일색'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를 6000선으로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경영진이 고개를 숙였던 삼성전자의 주주 총회 올해는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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