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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아마존에 대규모 GPU 공급 추진…AI 인프라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추진 중이며, 이는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엔비디아, 아마존에 대규모 GPU 공급 추진…AI 인프라 경쟁 본격화

사진=엔비디아 CI

[비즈월드] 엔비디아가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추진 중이며, 이는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에 2027년까지 약 100만 개 수준의 GPU를 공급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공급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데이터센터 확장과 AI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해석된다.

GPU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병렬 연산에 강점을 지녀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로 꼽힌다.

특히 최근 AI 모델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고성능 반도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AWS 역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급 계획이 모두 이행될 경우, 단순 수량 기준으로도 상당한 규모다.

예를 들어 100만 개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공급한다고 가정하면, 연평균 약 50만 개 수준이 된다.

이를 다시 월 단위로 나누면 약 4만 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데이터센터용 GPU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대형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반면 아마존은 자체 반도체 개발을 병행하면서도 외부 공급망을 활용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협력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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