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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엑소텍, CJ올리브네트웍스와 물류 자동화 협력…국내 시장 공략 확대

이날 행사에는 로맹 물랭 엑소텍 최고경영자,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총괄, 조연민 CJ올리브네트웍스 컨설팅담당을 비롯해 클라라 샤파즈 프랑스 AI·디지털 특임 장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등...

엑소텍, CJ올리브네트웍스와 물류 자동화 협력…국내 시장 공략 확대

엑소텍-CJ올리브네트웍스 파트너십. 사진=엑소텍

프랑스 물류 자동화 기업 엑소텍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차원 물류 로봇 ‘스카이팟’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기업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엑소텍은 지난 4월 2일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라 프렌치 테크’ 서울 챕터 10주년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물류 자동화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맹 물랭 엑소텍 최고경영자, 류 타테와키 엑소텍 아시아·태평양 총괄, 조연민 CJ올리브네트웍스 컨설팅담당을 비롯해 클라라 샤파즈 프랑스 AI·디지털 특임 장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등 한불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엑소텍의 3차원 물류 자동화 로봇 솔루션 ‘스카이팟’을 중심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식품·식품서비스와 생명공학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엑소텍은 하이트진로, 화요, hy 등 국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적용 산업군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 총괄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엑소텍은 2022년 기업 가치 10억달러를 인정받으며 프랑스 첫 산업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섰다.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브랜드에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엑소텍의 스카이팟은 창고 내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3차원 로봇 시스템으로, 최대 14m 높이 랙을 활용해 공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초속 4m 이동 속도와 스테이션당 시간당 600개 이상 주문라인 처리 능력을 갖춰 빠른 피킹과 높은 처리량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작업을 멈추지 않고도 물류센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랙 구조물 사이 3m 간격 인랙 스프링클러 설치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고층 랙 환경에서도 화재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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