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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코프로 비켜! 삼천당제약 코스닥 ‘왕좌’ 탈환… ‘매파’ Fed에도 코...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등을...

에코프로 비켜! 삼천당제약 코스닥 ‘왕좌’ 탈환… ‘매파’ Fed에도 코...

20일 신한은행 현황판 종가. 사진=신한은행

20일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대외적인 긴장감 속에서도 개별 호재와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1% 오른 5781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은 1.58% 상승한 1161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FOMC의 매파적 기조에 밀려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 및 미사일 생산 능력 상실을 언급하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내 투자심리도 회복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종목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카타르가 LNG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시설 복구 필요성을 제기하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일본의 대미 투자 대상으로 소형모듈원전(SMR) 등이 거론되자 국내 원전 및 건설주에도 훈풍이 불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경구 인슐린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 재평가에 힘입어 에코프로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등을 매수하며 바이오 훈풍이 불었다.

한편 코스피는 주간 수익률 +5%대를 기록하며 지난 폭락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는데, 여기에는 엔비디아 GTC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순매수 3,057억 원) 등 반도체 대형주의 회복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정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펀더멘탈을 가진 기업의 주가는 충분히 반등 가능함을 시사한다"며 "향후 전쟁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지속되겠으나 실적 주도주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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