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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너지가 미래다"... LS머트리얼즈·한선엔지니어링 거침없는 폭등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첨단 제조 공정의 국산화 수요가 맞물리며 주식시장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전력 효율 극대화와 차세대 동력원 확보가 산업계의 핵심 화두로...

"에너지가 미래다"... LS머트리얼즈·한선엔지니어링 거침없는 폭등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첨단 제조 공정의 국산화 수요가 맞물리며 주식시장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전력 효율 극대화와 차세대 동력원 확보가 산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소재 기업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의 시장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22.13% 폭등한 2만 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고출력 보조 동력원의 중요성이 커지며 독보적인 기술력이 부각되었다.

피팅 및 밸브 전문 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은 수소 에너지 및 반도체 라인 증설 수혜주로 분류되며 16.51% 상승한 1만 6580원을 기록했다. 정밀 유체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 영역 확장이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 코세스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레이저 장비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했다. 반도체 세정 공정의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미코 역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 범한퓨얼셀은 잠수함 및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11.41% 올라 3만 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SK이터닉스와 무선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도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원자력 및 화력발전용 보일러 전문 기업 비에이치아이는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발전 설비 수주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거시적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업황 불확실성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겹치며 약세를 보였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퓨얼셀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 대비 실적 가시성이 부족하다는 우려 속에 0.43% 하락했다.

에너지 플랜트 시공 역량을 보유한 금양그린파워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5.13% 내렸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엘티씨 또한 전방 산업의 회복 속도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되며 8.54% 하락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와 반도체 테마는 정책적 수혜와 기술적 진보가 맞물리는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테마 편입 여부보다 실제 수주 잔고와 기술적 진입 장벽을 확보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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