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언어부터 시각·감성까지 통합… 솔트룩스, '풀스택 AI'로 글로벌 정조...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13일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단순 저장 공간 제공을 넘어 클라우드...

언어부터 시각·감성까지 통합… 솔트룩스, '풀스택 AI'로 글로벌 정조...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13일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단순 저장 공간 제공을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모니터링, 그리고 AI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솔루션 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 모델과의 연동 강화에 따른 글로벌 사용자 확대 기대감에 29.94% 상한가를 기록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AI 소프트웨어 전문 솔트룩스 역시 클라우드 기반 초거대 언어모델(LLM) 서비스의 가치가 부각되며 16.24% 급등한 2만 4700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지능형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 이후 인공지능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솔트룩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기술 상용화의 선두 주자로 안착했다.

최근 솔트룩스가 선보인 대규모언어모델(LLM) '루시아 3.0'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추론과 판단을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자적인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모델 대비 현저히 낮은 비용 구조를 실현하며 기업용 AI 시장에서 강력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솔트룩스는 언어, 음성, 시각, 지식 등 산재한 개별 AI 기술을 하나의 유기적인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앤트로픽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연동 아키텍처를 도입해 외부 시스템과의 유기적인 결합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리서치 자동화부터 심층 리포트 생성까지 전문적인 업무를 AI 에이전트에게 전적으로 맡길 수 있게 됐다.

IT 시스템 성능 관리 및 클라우드 모니터링 전문 엑셈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확대 수혜주로 꼽히며 10.26% 상승한 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라우드 보안 및 암호화 솔루션의 케이사인과 가상자산 플랫폼 운영사 비트플래닛은 보안 인프라 강화 흐름 속에 나란히 상승했다.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 포시에스와 클라우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하는 에스피소프트는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확산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통합 보안 솔루션의 SGA솔루션즈와 IT 인프라 서비스 전문 가비아, 네트워크 보안 및 클라우드 가속 기술을 보유한 파이오링크는 데이터센터 운용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으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비투엔과 전사적 자원관리(ERP) 강자 영림원소프트랩은 데이터 기반 경영 관리 수요 증가 속에 상승했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인 NAVER와 IT 솔루션 전문 DB, 정보 보안 솔루션의 휴네시온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상화 및 클라우드 구축 전문 나무기술과 그룹웨어 전문 핸디소프트, 컨택센터 솔루션의 효성ITX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테마 전반의 온기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차익 실현 매물에 고전했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오픈베이스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강자 한글과컴퓨터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국내 대표 ERP 기업 더존비즈온과 상장을 앞둔 LG씨엔에스, 다우키움그룹의 다우기술은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클라우드 구축 지원 전문 솔트웨어와 IT 서비스 대장주 삼성에스디에스, 보안 업체 안랩은 기관의 매도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모바일 및 클라우드 연결 전문 포니링크와 시스템 통합(SI) 전문 아이티센엔텍, 지주사 SK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통신 대형주인 SK텔레콤과 KT는 각각 1.57%, 3.09% 하락 지수 하락의 압박을 받았다.

클라우드 미들웨어 전문 엔텔스와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의 유엔젤, AI 구매 공급망 관리의 엠로도 주가가 하락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전문 케이아이엔엑스와 스마트 팩토리 및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해 온 포스코DX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매물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각각 3.40%, 3.90% 하락하며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클라우드 수요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단순 SI 업체보다는 자체적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췄거나 클라우드 보안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