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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니랑 팬티 공유 더러운가요?” 10대女 고민

자매끼리 속옷을 함께 입고 있다는 10대 여성의 고민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언니와 체형이 비슷해 어릴 때부터 속옷을 공유하고 있지만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언니랑 팬티 공유 더러운가요?” 10대女 고민

AI 생성이미지

자매끼리 속옷을 함께 입고 있다는 10대 여성의 고민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언니와 체형이 비슷해 어릴 때부터 속옷을 공유하고 있지만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전문의들은 가족 구성원 간 교차 감염을 막고 위생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속옷뿐만 아니라 수건, 칫솔, 면도기 등 점막이나 피부 상처에 직접 닿는 개인위생용품은 철저히 분리해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언니랑 속옷 공유하는 게 더러운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자신을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 양은 “언니와 키, 체형, 몸무게가 거의 비슷해 어릴 때부터 속옷(팬티·브래지어)을 ‘네 것 내 것’ 구분 없이 입어왔다”고 전했다. A 양은 어머니가 속옷을 구매할 때도 특정인의 것을 지정하지 않고 사 왔으며, 세탁 후 서랍에 정리된 속옷을 자연스럽게 꺼내 입는 것이 집안의 당연한 일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 양은 최근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동생이 자기 속옷을 몰래 입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친구의 말에 “우리 집은 언니랑 다 같이 입는데 뭐가 문제냐”고 답했다가 친구로부터 “너무 더럽다”는 반응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A 양은 “엄마가 매번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기까지 돌려 입는데 정말 우리 집이 비위생적이고 이상한 것이냐”며 “지금까지 한 번도 더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당황스럽다”고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A 양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았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빨래를 아무리 깨끗이 해도 속옷은 분비물이나 피부 상재균이 닿는 가장 민감한 의류” “가족이라도 피부염이나 질염 등 감염 위험이 있어 속옷은 엄격히 분리해야 한다” “겉옷이나 양말은 몰라도 속옷 공유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위생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체형이 비슷하고 매번 고온 건조까지 마친 세탁물이라면 가족끼리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랐다면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을 수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더럽다’며 비난할 일은 아니다”라며 글쓴이를 옹호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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