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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내려가나”…17세 코르티스 성현, 무릎까지 내려간 바지에 스타일링 도마 위

그룹 코르티스(CORTIS) 성현의 과감한 무대 의상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2009년생으로 만 17세인 성현이 바지가 무릎 부근까지 내려가는 새깅 패션을 선보이면서 미성년자에게 적절한 스타일링이었는지를 둘러싼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 성현의 과감한 무대 의상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2009년생으로 만 17세인 성현이 바지가 무릎 부근까지 내려가는 새깅 패션을 선보이면서 미성년자에게 적절한 스타일링이었는지를 둘러싼 관심이 쏠린다.

최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무대에 오른 성현은 바지 허리선을 골반 아래로 내려 입는 새깅 스타일로 등장했다. 문제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바지가 점차 내려가 무릎 부근까지 이르렀다는 점이다. 성현은 별다른 동요 없이 퍼포먼스를 이어갔지만, 의상은 오히려 무대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됐다.

새깅(Sagging)은 바지 허리선을 골반이나 엉덩이 아래로 내려 입는 패션이다. 힙합 문화에서 출발해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아이돌 무대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코르티스 멤버 마틴 역시 과거 다른 사람보다 바지를 더 많이 내려 입으려 했던 경험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성현의 의상을 두고는 스타일의 개성을 넘어 무대 의상의 적절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올 수 있다. 성현이 아직 미성년자인 데다, 안무 도중 바지가 무릎 부근까지 내려갈 정도였다면 퍼포먼스의 완성도와 활동 중 안전성까지 고려한 스타일링이었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대 의상은 아티스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지만,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공연에서는 움직임과 의상 고정 상태도 중요한 요소다. 특히 미성년자 아티스트의 스타일링이라면 콘셉트뿐 아니라 연령과 무대 상황까지 세심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성현의 새깅 패션이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받아들여질지, 미성년자에게는 다소 과한 선택이었다는 지적을 받을지는 시선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대를 계기로 아이돌의 과감한 패션과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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