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이 10월 22일 시흥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약 7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사진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이 경기도 시흥에서 복지관 봉사와 무료 자선콘서트,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등으로 구성된 나흘 간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흥시 일원에서 두 번째 자선콘서트 ‘활력(Spark & Energy)’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 이재경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경제·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행사로 추진했다. 공연 관람을 넘어 체험과 바자회까지 연결해 시민 참여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22일에는 시흥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약 7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과 노래교실, 모델워킹, 민요, 부채춤, 녹음 체험 등을 진행했다. 문희옥·김혜연·김지선이 함께한 ‘3인 3색 콘서트’도 열렸다.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공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무료 자선콘서트가 이어져 이틀간 약 1만명의 관객이 찾았다. 24일 ‘화합(Spark) 콘서트’에는 인순이·백지영·이은미·공민지·김조한 등이, 25일 ‘공감(Energy) 콘서트’에는 신유·김혜연·나태주·문희옥·진시몬·현진우·조정민·윙크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공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자선콘서트 ‘활력’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10월 24~25일 이틀간 약 1만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사진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행사장에서는 골프·농구·축구 체험과 보컬 트레이닝, 악기 체험, 모델워킹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희망나눔 먹거리 바자회도 마련돼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지역 소비와 연결했다.
이번 시흥 행사는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첫 자선공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행사다. 봉사단은 복지시설 봉사와 무료 공연, 시민 체험을 하나의 일정으로 묶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석 단장은 “문화 재능 나눔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는 것이 봉사단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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