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양양군민 한마음걷기대회 성황
지선 당선자 총출동 감사 인사 전해
하천변 쓰레기 주우며 환경보호 활동도
▲ 6일 남대천 둔치길 일대에서 열린 제27회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27회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6일 남대천 둔치길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강원도민일보와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한마음 걷기대회는 특히 김정중 양양군수 당선인을 비롯, 지난 6·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총 출동,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거를 통해 분열됐던 민심을 수습하고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 반려견과 함께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이 배번을 반려견에게 양보해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 이어 에어로빅 강사의 율동에 맞춰 간단하게 몸을 풀고 행사장을 출발한 7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깨끗하게 정비된 남대천 둔치길을 따라 걸으며 주민화합을 다졌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플로깅’ 행사와 함께 치러진 이날 한마음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연어의 강’ 양양 남대천을 걸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자녀와 함께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건소 구급자와 군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원, 걷기협회 회원을 비롯한 많은 체육인 등이 음료봉사와 도로통제 지원에 나서 안전한 행사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는 최근 달리기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 힙색’과 ‘스포츠타올’ 등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행사 후에는 양양양수발전소, 설해원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전자렌지,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한 6·3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대표해 김정중 군수 당선인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중 당선자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선택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거때 보내주신 마음을 잘 새겨기고 섬겨서 ‘살기 좋은 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탁동수 부군수는 “이제 이런 자리에 설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유머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주최 측에 감사를 표시했다.
▲ 행사에 참가한 기관·단체가 플래카드를 통해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홍보의 장으로 활용히고 있다.
이종석 군의장은 “강원도민일보의 행사를 통해 손을 잡고 가나가 돼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은 현충일인 만큼 호국영령의 뜻을 새기며 함께 걷자”고 제안했다.
김연식 군체육회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양양군은 고소나 고발, 비방이 없었던 유일한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플로킹을 겸한 행사인 만큼 쓰레기도 줍고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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