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양산천·종합운동장
경남 양산시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산 역사와 전통문화를 비롯해 현대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개막일에는 양산대종 타종, 시민취타대 퍼레이드에 이어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라포엠, 온앤오프(ONF), 강문경, 서주경, 거미 등이 무대에 오르며, 공연 후 양산천 상공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일에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조성모, 왁스, 노이즈, 바다,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 ‘토토즐 양산 #량’이 진행된다. 읍면동 삼장수 씨름대회와 지역 예술인 공연, 가족뮤지컬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웅상농청장원놀이, 진도군립예술단 공연, 가야진용신제 시연과 함께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 이후에는 국악 뉴에이지 밴드 억스와 도드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양산’의 지명에서 착안한 ‘양산은 지금 빛나는 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햇빛을 가리는 양산(陽傘)의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야간 조명 경관이 축제장을 밝히는 동시에 관람객의 야간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교통은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양산대종~전자랜드 구간 도로는 10월5일 낮 12시까지 통제된다. 주차장은 양산여고·양주초 운동장, 양산역 주차장,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신기빗물펌프장 주차장 등 6곳이 운영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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