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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앤트로픽 유출 파일서 AI를 위한 OS '콘웨이' 개발 확인

이번 시도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서, 스스로 계속 작동하는 독립적인 지능 시스템을 만들려는... 돌아가는 AI로 만들어지고 있다. 화면에서는 별도의 사이드바 메뉴로 나타나며, 이를 클릭하면...

앤트로픽 유출 파일서 AI를 위한 OS '콘웨이' 개발 확인

앤트로픽이 기존 챗봇의 개념을 크게 바꿀 새로운 에이전트 환경 ‘콘웨이(Conway)’를 비공개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도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서, 스스로 계속 작동하는 독립적인 지능 시스템을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테스팅카탈로그는 2일(현지시간) 최근 유출된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내부 소스 분석을 통해 앤트로픽이 상시 실행(Always-on) 형태의 차세대 에이전트 솔루션 ‘콘웨이’를 개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BREAKING : ANTHROPIC IS WORKING ON ITS OWN ALWAYS-ON AGENT SOLUTION CALLED CONWAY!

CONWAY WILL HAVE A SEPARATE UI INSTANCE, WILL BE ABLE TO OPERATE BROWSER, CONNECTORS, CLAUDE CODE (EPITAXY?) AND COULD BE INVOKED VIA WEBHOOKS.

IT WILL ALSO SUPPORT EXTENSIONS, AN UPCOMING CNW…

pic.twitter.com/PfSGlQ0Dxe

— TestingCatalog News (@testingcatalog)

April 1, 2026

현재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콘웨이는 기존처럼 채팅창 안에서만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따로 독립된 작업 공간에서 돌아가는 AI로 만들어지고 있다. 화면에서는 별도의 사이드바 메뉴로 나타나며, 이를 클릭하면 ‘콘웨이 인스턴스’라는 전용 화면이 열리는 구조다.

이렇게 되면 클로드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계속 실행되며 다양한 작업을 처리하는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콘웨이는 코드 실행 기능인 클로드 코드를 바탕으로,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는 웹훅(Webhook), 크롬 같은 브라우저 연동, 알림 기능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클로드는 사용자가 직접 명령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맞춰 자동으로 반응하고 계속 작동하는 ‘상시 실행’ 모델로 확장된다.

인터페이스도 기존 챗봇과는 다르게 구성된다. 콘웨이는 ‘서치(Search)’, ‘챗(Chat)’, ‘시스템(System)’ 세 가지 메뉴로 나뉘며, 이 중 ‘시스템’ 탭에서는 콘웨이를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는 ‘.cnw.zip’ 파일을 통해 자신만의 도구나 화면(UI),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클로드가 다양한 기능을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커넥터(Connectors)’와 ‘툴(Tools)’ 설정을 통해 외부 서비스와 연결된 기능들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고, 크롬에서 실행되는 클로드를 콘웨이에 바로 연결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특히 중요한 기능은 웹훅(Webhook)이다. 외부 서비스가 특정 주소(URL)를 호출하면 콘웨이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방식이다. 즉 이제 AI는 사용자가 직접 요청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는 ‘이벤트 기반’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AI가 더 이상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능동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챗봇 중심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콘웨이는 단순한 개발 도구를 넘어서, 장기적으로는 앤트로픽이 ‘AI 운영체제(OS for AI)’를 만들려는 목표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AI가 개인의 컴퓨터나 브라우저 안에서 항상 실행되며, 업무 처리나 정보 검색, 의사결정까지 대신해주는 ‘디지털 비서’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미래를 의미한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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