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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널리포트] KB증권 “중동 불안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기회”…매수...

KB증권은 31일 중동 불안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7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중동 긴장 고조와 구글 터보퀸트 이슈로 인한 단기 주가 조정은...

[애널리포트] KB증권 “중동 불안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기회”…매수...

[애널리포트] KB증권 “중동 불안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기회”…매수의견 유지

KB증권은 31일 중동 불안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7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중동 긴장 고조와 구글 터보퀸트 이슈로 인한 단기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터보퀸트와 같은 인공지능(AI) 효율화 기술은 연산량 증가와 메모리 탑재량 확대를 유도해 전체 AI 수요 증가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본부장은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에도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주문은 오히려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중동 전쟁과 같은 외부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적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미국 빅테크의 AI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전력 인프라와 함께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병목 현상의 장기화는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현재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약 60%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격 보다 물량 확보를 우선시하는 전략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은 최소 3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규 라인 증설에도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 능력을 감안할 때, 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 상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걸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전장 종가 기준 87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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