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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앞다퉈 성남행‥'반명' 지우기 vs '찐명' 키우기

종반으로 접어든 민주당 전당대회, 정청래·김민석 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 모란시장을 찾아 '친명' 경쟁을 벌였습니다.

앞다퉈 성남행‥'반명' 지우기 vs '찐명' 키우기

뉴스투데이

고병찬

앞다퉈 성남행‥'반명' 지우기 vs '찐명' 키우기

앞다퉈 성남행‥'반명' 지우기 vs '찐명' 키우기

2026-08-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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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종반으로 접어든 민주당 전당대회, 정청래·김민석 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 모란시장을 찾아 '친명' 경쟁을 벌였습니다.

수도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호남보다 높게 집계되면서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부동산 관련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고병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나란히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에서 정 후보는 '반명' 색채 지우기, 김 후보는 '찐명' 강조하기에 나선 겁니다.

'친명' 경쟁은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띄우기로 이어졌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그제)]

"누가 됐건 대한민국 국민이면 검찰이 조작해서 기소했다는 것이 명확하면 당연히 그 순간 끝나야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검사가 범죄를 저질러서 그걸 조작 기소했으면 당연히 그건 공소 취소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가운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서울·경기 투표율이 호남에 비해 약 10%포인트가량 앞서면서, 중요도가 높아진 수도권의 부동산 민심을 겨냥한 두 후보의 메시지 대결도 불이 붙었습니다.

김 후보는 SNS를 통해 비거주·1주택자에게 세 부담을 늘리는 세제 개편안을 두고 "큰 방향에 공감하는 전제 위에서 세부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정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5년간 LH가 55만 호를 공급해야 하는데, 직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 대표가 되면 LH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 있는 송영길 후보는 '호남 올인'을 외치며 전남 완도와 장흥 등을 훑은 가운데,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어제)]

"이번에 잘 힘을 모아 주시면 지금 막 대통령도 막 힘들어서 인기도 떨어지고 그러는데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종결과의 30%를 차지하는 국민여론조사도 어제부터 시작된 만큼 당권주자들은 막판 지지호소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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