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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파세대 영재부터 해외 석박사까지...LG, 기술 인재 싹쓸이 나섰다

LG그룹이 '알파세대(2010~2024년생)'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급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미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알파세대 영재부터 해외 석박사까지...LG, 기술 인재 싹쓸이 나섰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인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LG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LG)

[딜라이트닷넷=장영일 기자] LG그룹이 '알파세대(2010~2024년생)'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급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미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인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LG의 R&D 심장부에서 우수 인재들에게 그룹의 기술 혁신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초청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국내 석박사 인재 외에도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 학생 100명을 초청해 미래 과학 인재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의 국내 유학 석박사 인재들도 처음으로 초대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부회장을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 AI연구원 등 9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기술 리더 71명이 총출동해 인재 맞이에 나섰다. 권 부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구성원은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인재 여러분의 기술이 세상과 만나는 데 LG가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에서는 AI, 로봇, 모빌리티 등 첨단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테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One LG’ 세션은 계열사 간 협업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AI 모델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연구 ▲AI 데이터센터 전략 등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 생태계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서울과학고 출신인 이홍락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가 연사로 나서 과학 영재들에게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으며, 전시존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설루션과 AI 디지털 콕핏 등 LG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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