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 아이파크 7·8단지 6300가구 브랜드타운 대미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남청주권 신흥 주거벨트
오창읍 양청리 일대도 신규 공급 … “내집 마련 적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이미지.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충청타임즈] 이번 가을 충북 청주 분양시장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와 신흥 주거타운의 공급이 잇따르며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체의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장성동 등을 중심으로 알짜 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한층 바빠지고 있다.
5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청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와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등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다.
이미 공급된 6개 단지에 이어 가경동 일대에 총 6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이번 물량은 △7단지 543가구 △8단지 1128가구 등 총 16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6㎡의 중대형 중심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홈플러스·롯데마트·NC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인근 SK하이닉스 첨단 시설 투자(P&T7) 등의 개발 호재가 맞물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경 아이파크 시리즈는 그간 분양 때마다 지역 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워 왔다.
지난 2023년 분양한 6단지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8.61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주 지역 내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7·8단지 역시 브랜드 프리미엄과 완성형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물량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치열한 청약 가점 통장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992가구 규모다.
이곳에 두 번째로 공급되는 물량으로 인근 분평2지구 및 미평지구 개발과 맞물려 향후 약 3만7000여가구에 달하는 남청주권 미니 신도시급 주거벨트의 중심 축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장성초)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 등을 통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대 등에서도 신규 분양 물량이 이어지며 올가을 청주 청약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청주는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 등으로 실수요 유입이 꾸준한 곳”이라며 “대단지 브랜드 타운과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로 공급이 집중되는 이번 가을이 청주 주택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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