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이 AI 동영상 생성 모델 '해피호스 1.0(HappyHorse 1.0)'을 개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피호스 1.0은 출시 이후 서드파티 사이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 텍스트-동영상 변환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알리바바가 새로 설립한 AI 전담 조직 토큰 허브(Token Hub) 대변인은 "해피호스는 현재 내부 베타 테스트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 AP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행보는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올해 초 동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Seedance 2.0)을 출시하는 등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AI 동영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오픈AI가 지난달 전략적 방향 전환 일환으로 소라(Sora) 동영상 플랫폼 앱과 관련 기능을 종료하면서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리더보드 상위권은 중국 AI 동영상 모델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알리바바는 내부 모델 개발과 함께 AI 동영상 스타트업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동영상 생성 모델 비두(Vidu)를 보유한 중국 기업 성수 테크놀로지(ShengShu Technology)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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