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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검사 불합격 놀이터 이용금지 조치 전수점검한다

지난 12일 안전검사 불합격 어린이놀이시설 이용금지 조치 미흡을 지적한 광주일보 지면.

안전검사 불합격 놀이터 이용금지 조치 전수점검한다

안전검사 불합격 놀이터 이용금지 조치 전수점검한다

광산·남구 19곳 이행 여부 조사

광주일보 이달초 실태 보도 지적

2026년 10월 27일(화) 19:40

지난 12일 안전검사 불합격 어린이놀이시설 이용금지 조치 미흡을 지적한 광주일보 지면.

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이용금지 상태인 어린이놀이시설에 어린이들이 제한 없이 출입하는 실태가 확인된 것<광주일보 10월 12일 7면>과 관련, 전남광주시 각 지자체가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16개 시·도와 17개 교육청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불합격시설 이용금지 조치여부 전수점검’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금지 조치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불합격 어린이놀이시설’ 이용금지 안내문 설치 여부와 시설 이용을 막기 위한 출입통제 조치 등을 확인,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이날 전남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이용금지 조치 여부를 점검할 대상은 모두 19곳으로 파악됐다. 전남은 모두 75곳에 달한다.

광산구는 어린이놀이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이용금지 조치 이행 여부를 전수점검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광산구 지죽동 폐기물처리업체 화재로 일정이 미뤄져 27일부터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남구는 3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진월아파트 1곳과 광주효천천년나무1단지 아파트 2곳이다.

불합격 판정을 받았던 화방어린이공원은 최근 보수를 하고 지난 23일 재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점검대상에서 제외됐다.

북구, 동구, 서구는 이번 전수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어린이놀이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일보가 광주 지역 불합격 어린이놀이시설 7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광산구 고래실근린공원과 부엉어린이공원 등 2곳 외에는 이용금지 안내나 출입 통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전국 시설들을 전수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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