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오전 광교호수공원에서 도민 멘토단과 슬로우조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도민 멘토단’과 슬로우조깅을 하며 허심탄회하게 교육공동체와 소통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국을 신설·추진하며 공모에 참여하기를 독려했다.
11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오전 8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인근을 도민멘토단 중 희망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뛰며 소통에 나섰다.
안 교육감은 러닝 뒤 소통 시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권보호국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주 공모를 하는데 선생님, 시민, 변호사, 정신과 의사, 상담사, 경찰 등 50분 정도 참여자를 모실 예정이다. 누구든지 뜻이 있으면 신청을 하셔도 좋고 자격증이 없어도 일을 꼭 하시고 싶은 분들한테는 자원봉사를 할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 방안으로 교육감 직속 119콜센터 가동, 열린 교육감실, 토요일 오전 소통 시간 운영 등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교육감에게 소감과 건의를 말했다. 선생님, 학부모, 학생 등은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바뀌어야 할 점,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제안했고 안 교육감은 이를 확인 조치했다.
도민 멘토단으로 참가한 이 모(56)씨는 “야외에서 운동과 소통을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세 아이의 학부모로서 이러한 소통과 노력이 지속되어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교육 정책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매주 토요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슬로우조깅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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