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부스
안랩이 대만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서 엔드포인트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안랩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사이버섹 2026(CYBERSEC 2026)’에 참가해 중화권 고객 환경에 맞춘 통합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섹은 매년 약 2만 명이 참관하는 대만 대표 사이버 보안 행사다. 안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안랩은 ‘IT와 OT를 모두 아우르는 보안’을 주제로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AhnLab ENDPOINT PLUS)’와 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AhnLab CPS PLUS)’를 전시했다. 제조, 인프라, 금융, 공공 분야의 IT·보안 관계자들은 안랩의 AI 기반 탐지 기술과 최신 보안 규제 대응 역량, 중국어 번체 언어 지원 기능 등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는 안랩 EPP를 중심으로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안랩은 특히 안랩 EPP와 안랩 EDR을 연동해 조직 전체 엔드포인트 이벤트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까지 이어지는 보안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위협 탐지 성능을 고도화한 부분도 현장에서 관심을 받았다.
대만 제조 산업의 보안 수요를 겨냥한 안랩 CPS 플러스도 주요 전시 제품으로 소개됐다. 대만은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생산 설비와 산업 제어 환경을 보호하는 OT 보안 요구가 커지고 있다. 안랩 CPS 플러스는 OT와 IT 환경,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영역을 함께 보호하는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가용성을 중시하는 제조·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안랩은 현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솔루션의 중국어 번체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제품 사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현지화 전략이 더해지면서 전시 현장에서는 고객 대응과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사이버섹에 2년 연속 참가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대만 시장의 보안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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