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문서 플랫폼 기업 악어디지털이 자사 서비스 ‘민고(Mingo)’를 고도화해 기업이 보유한 사내 문서를 폴더째 업로드하면 별도 개발 없이 AI 검색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로컬 PC의 폴더 구조를 그대로 업로드하는 대량 업로드 기능이다. 기존 폴더 분류 체계를 변경하거나 재정리할 필요 없이 PDF·이미지 파일 등을 폴더째 올리면 문서 대량 업로드·데이터화·AI 검색 적용의 3단계로 기업 전용 AI 지식 베이스가 구축된다.
업로드된 문서는 AI OCR을 거쳐 텍스트로 전환되며,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RAG(검색 증강 생성) 방식을 적용해 외부 유출 없는 폐쇄형 데이터 환경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형과 온프레미스형을 모두 지원한다.
한 금융권 재단은 민고를 통해 21만여 장의 문서를 전환하고 검색·권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평균 10~20분 걸리던 문서 탐색 시간이 수 초로 단축됐으며, 라이브러리별 권한 관리와 민감 문서 열람 권한 세분화 등 종이 문서 시절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보안 통제도 실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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