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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수상

스마트 프롭테크 기업 두꺼비세상이 운영하는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실제로 프롭테크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간 결합이 강화될수록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아파트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수상

- 타사 대비 높은 전환 장벽 구축하며 4천300여 단지 확보

-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수익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시도

두꺼비세상 유광연 대표(오른쪽)가 4월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아파트 관리 앱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파트너]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스마트 프롭테크 기업 두꺼비세상이 운영하는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아파트 관리 앱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이용자 만족도를 넘어, 아파트 관리 플랫폼이 물리적 주거 인프라와 결합되며 형성된 시장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한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아파트 관리 앱 부문에서 아파트너는 평균 5.2점(7점 만점)을 기록해 경쟁사 평균(4.5점)을 상회했다. 평가는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의도,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눈에 띄는 지표는 전환 의도 항목이다. 아파트너는 해당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0.84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서비스 만족도를 넘어, 플랫폼이 주거 환경의 핵심 인프라와 결합된 구조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현재 아파트 관리 앱은 공지, 민원, 커뮤니티 기능을 넘어 공동현관 출입 통제, 주차 관리 등 물리적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너 역시 안면인식 출입, 스마트 주차 관제 등 기능을 통해 단지 운영 시스템과 긴밀히 연결되면서, 일단 도입된 이후에는 다른 플랫폼으로 교체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구조는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시장 경쟁 측면에서는 진입장벽으로 기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프롭테크 업계에서는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간 결합이 강화될수록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약 4300개 단지, 360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가 주거 단지에서도 일정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내 부가 서비스 확대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유광연 두꺼비세상 대표는 단순한 관리 앱의 기능을 넘어 방대한 단지 운영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해 주거 공간 전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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