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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직 100% 아냐” 이변 희생양 될뻔한 ‘원더08’의 반성…“더 좋은 경기력 보여주겠다” [SS잠실in]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새 시즌 첫날부터 ‘대이변’이 발생할 뻔했다. ‘원더08’ 고원재가 어려운 경기 끝에 신승을 거뒀다. 본인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올 거로 믿는다. 다음 매치서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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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 아냐” 이변 희생양 될뻔한 ‘원더08’의 반성…“더 좋은 경기력 보여주겠다” [SS잠실in]

2026-07-05 20:52:38

2026-07-05 21:33:50

“아직 컨디션이 좋진 않다.”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새 시즌 첫날부터 ‘대이변’이 발생할 뻔했다. ‘원더08’ 고원재가 어려운 경기 끝에 신승을 거뒀다. 본인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올 거로 믿는다. 다음 매치서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고원재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FSL 서머 그룹 스테이지 B조 첫 경기서 ‘카이저’ 송현수(BNK 피어엑스)를 2-1로 이겼다.

FC온라인 e스포츠를 대표하는 강자다. 많은 이가 고원재 낙승을 예상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랐다. 송현수의 역습에 휘둘리며 첫 세트를 내주는 등 수세에 몰렸다. 그래도 무너지지 않았다. 침착하게 2,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자전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고원재는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긴 했다. 생각했던 것처럼 어려웠다. 그래도 경기 중 실수했던 부분 잘 보완하면서 승리까지 만들어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던 이유는 상대가 ‘신예’였기 때문이다. 고원재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신인들은 내가 예상치 못한 변수 플레이에 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쉽지 않을 거로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했던 1세트가 문제였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진 않았다. 그런데 상대 역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급해졌고, 패스 실수가 발생한 게 컸다.

고원재는 “일단 공격 작업하는 과정에서는 내가 원래 하려고 했던 것처럼 잘했다. 그런데 중간중간 전개할 때 실수가 나왔다. 패스하는 부분에서 조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쉽지 않았지만, 어쨌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자전에 진출하면서 한 번의 코인도 얻는 데 성공했다. 여러모로 여유가 생긴 상황. 다음 경기에선 더 나아진 모습을 다짐했다.

고원재는 “오늘 경기만 놓고 봤을 때 내가 잘하던 때의 플레이는 아니다. 아직 컨디션이 좋진 않다. 그래도 난 대회를 하면 할수록 컨디션이 올라가고 경기력도 향상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 때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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