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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씨티케이, 디바이스 정품 인증 보안칩 'STR' 출시…K-보안 기술력 입...

국내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보안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세계 시장... 다만 업계에서는 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향후...

아이씨티케이, 디바이스 정품 인증 보안칩 'STR' 출시…K-보안 기술력 입...

하드웨어 기반 보안 수요 급증.. 플랫폼 확장 가속

초저전력·초소형 설계로 급 성장 중인 엣지·IoT 및 ‘피지컬 AI’ 시장 정조준

글로벌 초도 물량 확보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본격화

국내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보안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씨티케이(ICTK)는 하드웨어 기반의 디바이스 정품 인증 보안칩 'STR'을 공식 출시하고,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공급 체제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제품에는 아이씨티케이의 독자 기술인 'VIA PUF'가 적용됐으며, 이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미세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 식별 값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아이씨티케이 CI.

해당 기술은 별도의 보안키 저장 장치 없이도 디바이스 자체를 신뢰의 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기 인증과 위변조 방지, 시큐어 부트 등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구현하며, 최근 AI와 사물인터넷 기기 확산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보안 산업의 특성상 구체적인 고객사 명칭과 공급 규모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비공개 상태다. 다만 업계에서는 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에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자율형 AI 공격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보안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반도체 레벨에서 근본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하드웨어 보안 방식이 주목받는 이유며, 아이씨티케이는 이번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군을 수평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이번 양산 공급이 자사 기술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만큼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 제조사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씨티케이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공급망 안착에 집중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차세대 제품인 MTB(Mobile Trust Block)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한 양자 보안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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