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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싸 응애에요, 다시 4강 들이대"... 가수 김흥국, '어게인 2002'로 월드...

AI·플랫폼까지 꺼내든 응원 프로젝트…'전 국민 참여' 노린다 이번 행사는 '축사모'가 주최하고 스포츠 플랫폼 기업 ㈜우와인과 세계프리스타일풋볼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주관사인 ㈜우와인 장희찬 대표는 AI 기반...

"아싸 응애에요, 다시 4강 들이대"... 가수 김흥국, '어게인 2002'로 월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 축구 사랑을 자처해온 가수 김흥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어게인 2002,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STN

[STN뉴스] 류승우 기자┃2002년의 붉은 함성이 다시 꿈틀댄다. 가수 김흥국이 ‘어게인 2002’를 외치며 북중미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축사모’를 앞세운 이번 발대식은 다시 한 번 전 국민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키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프레스센터에 모인 ‘붉은 심장’…2002년 감동 소환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 축구 사랑을 자처해온 가수 김흥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어게인 2002,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을 열었다. 그가 회장을 맡고 있는 ‘축사모(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세계프리스타일풋볼연맹, 플랫폼 기업 ㈜우와인등 세곳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의 뜨거운 거리 응원을 다시 불러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행사장에는 축구계 인사와 연예인, 체육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단상 위로 이름이 불릴 때마다 참석자들이 앞으로 나서며 응원 결의를 다지는 모습은, 24년 전 거리 응원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 축구 사랑을 자처해온 가수 김흥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어게인 2002,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STN

“이번에도 간다, 4강”…흥국식 응원 구호에 열기 후끈

김흥국 회장은 특유의 유쾌한 구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내가 ‘4강 가자’ 하면 같이 외쳐달라”는 말에 참석자들은 일제히 “4강 가자!”를 외치며 응답했다.

현장에서는 “멕시코 예선부터 좋은 흐름을 타 미국 본선까지 이어가자”는 기대감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2002년의 열기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이번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발대식을 넘어, 다시 한 번 국민적 응원 문화를 결집시키려는 ‘문화의 장’에 가까웠다.

AI·플랫폼까지 꺼내든 응원 프로젝트…‘전 국민 참여’ 노린다

이번 행사는 ‘축사모’가 주최하고 스포츠 플랫폼 기업 ㈜우와인과 세계프리스타일풋볼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주관사인 ㈜우와인 장희찬 대표는 AI 기반 응원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며, “카타르 월드컵 때는 역량 부족으로 선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축사모는 향후 전국 단위 응원 캠페인과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월드컵 열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민 사기를 끌어올리는 ‘응원 문화 프로젝트’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 축구 사랑을 자처해온 가수 김흥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어게인 2002,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STN

“응원은 곧 힘”…다시 시작된 ‘국민 축제’의 신호탄

김흥국은 “대표팀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2002년의 기억은 여전히 한국 사회 깊숙이 남아 있다. 그리고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울려 퍼진 “4강 가자”라는 외침은, 그 기억을 현재로 끌어오는 신호탄이었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 과연 이 ‘흥국식 응원’이 다시 한 번 전국을 붉게 물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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