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AI 수요 대응 생산시설 확충 제안
아산시가 삼성전자 반도체 후공정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안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사진=오세현 시장(가운데)이 지난 1일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삼성전자 반도체 후공정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안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은 지난 1일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중심의 메모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시설(CAPA) 확충 시 온양사업장을 최우선 투자지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는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패키징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협력업체 유입과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산시는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원스톱 인허가 프로세스 운영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 우선 지원 ▲부지 확보 협력 ▲지역 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민원 갈등 사전 조정 등이다.
오 시장은 “아산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삼성전자에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를 조기에 확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상생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투자 실행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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