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서밋 서울 2026 아모레퍼시픽 '뷰티 컨시어지' 부스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라이센스뉴스 = 최은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AI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AI 기반 통합 뷰티 서비스 플랫폼 ‘뷰티 컨시어지’를 공개하며 초개인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Amazon Web Services가 주최한 AWS 서밋 서울 2026은 최신 클라우드·생성형 AI 기술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기간 동안 피부·두피·퍼스널 컬러 분석 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형 AI 뷰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스는 ‘뷰티 테크 랩(Beauty Tech LAB)’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연구소 형태의 공간 연출을 통해 기술 중심의 체험 환경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AWS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 기반의 ▲AI 피부 진단 ▲피부톤 분석 ▲두피·헤어 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가 운영됐다. 방문객은 QR 기반 사용자 식별 시스템을 통해 여러 진단 서비스를 연속 체험할 수 있었으며, 분석 데이터를 통합한 맞춤형 AI 카운슬링 결과도 함께 제공받았다.
이번 부스 참여는 지난해 열린 ‘AWS 서밋 서울 BoB(Battle of Best)’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성사됐다. 해당 대회는 AWS 서비스를 활용한 산업별 데모 경쟁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은 ‘AI로 디자인하는 K-뷰티’를 주제로 참여해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뷰티 기업들의 AI 기반 뷰티 테크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도 AI 피부 분석 및 전자피부 기술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와 함께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뷰티 미러’ 솔루션도 공개됐다. A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뷰티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차세대 서비스 사례로 평가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