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코미디언 임라라가 초호화 돌잔치 논란과 관련해 너그러운 양해를 구했다. 임라라는 지난 4일 촬영팀만 45명이 참석하고 연예계 선후배들이 대거 모인 쌍둥이 자녀의 초호화 돌잔치를 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공개된 영상 ‘돌잔치 준비 초비상!! 악명 높은 첫 미용실! 쌍둥이를 데려가면?! 반응은!?’에서 임라라는 “요즘은 돌잔치를 안 하는 분들도 많은데, 너무 유난스럽게 치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쓰이더라”라며 주변의 시선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쌍둥이 엄마가 죽을 뻔하다가 살아서 저렇게 유난을 피우는구나’ 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헤어 메이크업 숍에 갔을 때 돌잔치 이야기가 나왔다. 가족끼리만 소규모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스태프가 ‘결혼식 갔을 때 너무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라고 하더라”라며 미용실 스태프와의 대화가 대형 이벤트로 발전하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면서 쌍둥이라 돌잔치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방송계 선후배 동료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일을 크게 벌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쌍둥이 자녀 돌잔치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개인 유튜브 팀 등 촬영 인원만 45명에 달했으며 이성미, 이홍렬, 강재준 등 수많은 연예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세상에 누가 저렇게 돌잔치를 하느냐”, “과하고 유난스럽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내 돈 써서 한 번뿐인 쌍둥이 돌잔치 크게 해주는 게 무슨 문제냐”, “가족이 행복해 보이고 보기 좋다”라며 옹호하는 반응으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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