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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자산운용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 채권혼합형 5년 수익률 1위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신한지주 등 국내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투자 구조를 갖춘 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가 특징이다. 김한솔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매니저는...

신한자산운용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 채권혼합형 5년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 의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가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가운데 중장기 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채권혼합형 5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이미지=신한자산운용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의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가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가운데 중장기 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최근 5년간 67.3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 유형 내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3년 수익률 60.27%, 1년 수익률 57.09%를 기록하는 등 중·장기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말 748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약 1600억원 이상 증가하며 2354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장기 성과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펀드는 기업가치가 복리 형태로 성장하는 ‘스노우볼 효과’를 핵심 투자 전략으로 삼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안정적인 기업에 장기 투자해 이익 재투자와 자본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구조다.

또한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다. 주식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20~5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채권은 신용등급 BBB- 이상과 1~3년 듀레이션 중심으로 운용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를 통해 연 5%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신한지주 등 국내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투자 구조를 갖춘 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가 특징이다.

김한솔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매니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 압력,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공격적인 ROE 추정보다는 보수적 가정 아래 안정적인 주당순이익(EPS)이 유지되는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변동성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러티브 중심 종목보다 최근 조정으로 실적 대비 주가 괴리가 발생한 종목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수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주식 비중을 과거 평균 수준인 30% 초반까지 낮춰 리스크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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