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신한은행 제공
[핸드메이커 송진우 기자] 신한은행이 장애인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천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한울문화운동발달센터와 협력해 체험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6일과 13일, 20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금융기기 체험을 통해 금융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실제 금융 환경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무인점포 환경에서 화상상담을 경험하고,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한 카드 발급 과정을 실습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족암호 만들기’ 활동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안내서’를 활용한 기초 금융교육에도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금융 접근성 개선과 함께 장애인 고용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등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4월 중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단 ‘신한 SOL레미오’를 창단할 예정이다. 연주자와 연습생을 함께 선발해 직업 역량 개발과 고용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스윗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도 추진 중이다. 스윗이 운영하는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의 원두를 구매해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 제고는 중요한 과제”라며 “체험형 교육과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이용 편의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학이재’는 민관 협력 방식의 금융교육센터로, 고령층과 장애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금융 체험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천과 수원, 부산, 광주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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