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학부모 90명 대상… 디지털 위협 예방 및 소통 역량 강화
딥페이크·사이버도박 대응법 전수… ‘나-전달법’ 등 실습 병행
[포인트데일리 양은석 기자] 신안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과 올바른 훈육법을 전수하는 특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학부모 및 보호자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안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과 올바른 훈육법을 전수하는 특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이번 교육은 ‘AI 시대 자녀의 올바른 양육 및 디지털 문제 예방’과 ‘건강한 소통 및 관계 개선’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다. 부모들은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나 사이버도박 등 다각화된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부모들은 자녀가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나-전달법(I-Message)’ 및 공감 대화법을 활용한 실습이 병행된다. 나-전달법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전달해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 기술을 뜻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기술을 습득해 가정 내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AI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이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하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문의((061)240-8729)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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