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가수 서인영이 전 남편과의 결혼식 당시 신랑 측 하객이 단 5명에 그쳤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뒤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도 전했다.
서인영은 이혼 후 약 9년 만에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과거 결혼 생활과 현재의 일상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TEO)’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은 ‘멸치 똥 따다 저녁 9시에 잠드는 신데렐라의 삶|EP.161 서인영|살롱드립’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점괘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인영에게 “지나고 나니까 ‘이건 얼추 맞았네’ 한 것도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인영은 이혼을 언급하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이혼”이라고 말한 뒤 “그런데 그것도 솔직히 그렇게 별로 신뢰가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당시의 일화를 꺼내며 뜻밖의 사실을 밝혔다.
서인영은 “내가 결혼식장에서 모든 사람이 알았다고 하더라. 내가 이혼할 거라는 걸. 왜냐하면 신랑 측에서 다섯 명밖에 안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전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서인영은 “너무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저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개인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대중 앞에 돌아왔다. 복귀 초반에는 과거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악성 댓글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약 10여 년 만에 속옷 브랜드 모델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화보 촬영 과정을 공개했으며,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같은 달에는 ‘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다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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