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핵발전소 반대한다
영광서 ‘탈핵 순례’ 돌입…고리·울진·청와대 도보 행진
2026년 08월 31일(월) 20:25
신규 핵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탈핵순례가 영광을 시작으로 전국 핵발전소에서 1일 시작된다.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은 1일 영광을 비롯, 고리·울진 핵발전소와 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 앞 등 4곳에서 출발, 16일까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 탈핵순례를 진행한다.
순례단은 도보 행진으로 각 지역을 출발해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영광에서 출발하는 순례단의 경우 광주~장성~정읍~전주~논산~계룡을 거쳐 세종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하루 12~25㎞를 걷는 일정이다.
이들은 전 정부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 핵발전소 33·34호기와 SMR 1기 추진에 반대하고,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 추가 도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는 4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단체 관계자는 “전국을 잇는 도보 행진을 통해 신규 핵발전소 확대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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