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텐션(Retention) 전략은 기업의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방안을 뜻한다. 리텐션은 원래 정보통신(IT), 게임 업계에서 성과 측정의 지표로 사용된 용어다. 얼마나 많은 고객(사용자)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등 충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최근에는 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텐션 전략이 거론되고 있다. 조직에서 인력의 이탈을 막는 전략으로 표현되는 등 적용 분야·의미가 확장하는 추세다.
기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도 주목받는다.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는 내년에 가장 주목할 트렌드로 ‘권태’를 지목하면서 기업이 이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리텐션 전략을 제시했다.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품·서비스를 다시 찾고 계속 이용하기를 원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친절함·편리함을 넘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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