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뉴스=한수아 기자 / 기업의 비전을 현실적인 숫자로 증명하고 경영자와 재무 책임자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도록 돕는 신간 『CEO를 위한 CFO의 365일 다이어리』가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재무 전략을 총괄해온 저자가 기업 경영의 핵심인 자금 흐름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집약한 경제경영 지침서다.
경영 전문서 『CEO를 위한 CFO의 365일 다이어리』는 매출 상승이 곧 기업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지적한다. 저자는 경영자가 마케팅과 성장에 집중하는 사이 재무 책임자는 보이지 않는 자금 압박과 세무 리스크로 고군분투하는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법, 효율적인 비용 통제 시스템,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기반의 투자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하며 기업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재무 메커니즘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본문은 최고경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월별, 분기별 재무 일정과 자금 집행의 판단 기준을 다이어리 형식으로 명확하게 구성했다. 창업 초기 기업이 흔히 겪는 자금 고갈 위기인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방안부터,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익분기점 분석, 나아가 세무 당국의 조사에 대비하는 리스크 관리법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영자는 막연한 확신 대신 객관적인 숫자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설계하는 안목을 기르게 된다.
저자 기용호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공인회계사(CPA) 자격을 취득한 후, 23년 동안 국내외 주요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재직하며 자본 시장의 생리를 몸소 체험한 베테랑 전문가다. 수많은 인수합병(M&A)과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그는, 경영자의 언어와 재무의 언어가 일치할 때 비로소 기업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도서출판 미다스북스 편집부는 "경영자가 꿈을 꾸는 동안 재무 책임자는 그 꿈을 지탱할 자금줄을 지키느라 밤을 지샌다"라며 "자금 압박으로 성장의 문턱에서 좌절하는 초기 기업가들은 물론, 투명한 재무 시스템을 안착시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모든 최고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이 책이 안전한 방패이자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