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의 시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읽는 교실 = 조병영 지음.
문해력과 학습에 대해 연구해온 조병영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문해력의 본질과 가치, 아이들의 읽기 발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교실에서 어떤 수업 활동이 필요한지에 대해 쓴 교육 실용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해력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안내한다.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기초학력 저하와 문해력 격차 문제 등 교육 환경의 변화와 쟁점도 담았다.
저자는 학교 교육에서 교과 지식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기술을 넘어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시민의 권리라고 말하며 AI 시대에 스스로 읽고 쓰는 힘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해냄출판사. 644쪽.
▲ 극우의 시대 = 폴 하이드먼 지음. 신재일 옮김.
미국 정당정치와 좌파의 역사 등에 관해 연구하고 글을 써온 역사 교사인 저자가 공화당을 극우 정당으로 규정하고 지난 수십년간 이 정당의 변화에 대해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기간 공화당 역사에서 세 가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본다. 훨씬 더 보수적인 정당으로 변화했고, 공화당 내에서 훨씬 더 심각한 내부 갈등이 발생했으며, 미국 기업 지도자들과 점점 더 빈번하게 충돌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십 년 동안 우경화해온 공화당의 변화 속에 나타난 하나의 정점으로 이해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체를 자신에게 굴복시키며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개인 중심 정치를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이글루. 404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