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코스피가 8일 5800선 위에서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그간 이어지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걷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졌다. 이를 계기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 전환하면서 그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494.78) 대비 309.92포인트(5.64%) 오른 5804.7로 시작했다. 상승세가 커지자 거래소는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이는 올해 들어 벌써 여섯 번째다.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에 비해 코스피200 선물(최근 월물)이 5%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외에 지난 2월 3일과 3월 5일, 10일, 18일, 4월 1일 이미 다섯 차례 발동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19만6500원)보다 1.68% 오른 19만9800원으로 시작했으며,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일(91만6000원) 대비 9.17% 급등한 100만원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1047.37)에 비해 47.84포인트(4.61%) 상승한 1084.57포인트로 개장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는 직전거래일(14만4800원)보다 4.07% 상승한 15만700원, 2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날(20만1500원) 대비 1.99%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4.2원)보다 24.3원 하락한 1479.9원에 개장했다. [뉴스드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