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5월 보안 업계에서는 SGA그룹의 창립 23주년 '시큐리티 for AI' 비전 선포, 쿠도커뮤니케이션의 가족 초청 캠페인 '허그데이' 2회차 진행,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의 티빙에 대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 구축,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인공지능(AI) 활용 및 안전성·신뢰성 강화 세미나 개최, 박용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능 무단 활성화 85건 및 제도 미비 지적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SGA그룹, 창립 23주년 '시큐리티 for AI' 비전 선포…AI 통합 보안 체계 고도화
SGA그룹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AI 시대를 겨냥한 신규 성장 비전 '시큐리티 for AI'를 공식 발표했다.
AI 시스템, 데이터,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으로, SGA그룹은 이를 통해 AI 보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GA그룹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 재편을 마무리하고 AI 시대에 맞춰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 체계를 고도화하며 시장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크레온유니티를 인수해 IT인프라 및 솔루션 부문 경쟁력을 확대했으며, SGN과 EPS 합병을 통해 보안 사업 역량도 집중시켰다.
앞으로 보안, 투자, IT인프라 및 솔루션의 3축을 중심으로 그룹 성장 시너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안 부문은 서버보안, 접근통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보안 등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체계를 고도화하며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가족 초청 캠페인 '허그데이' 2회차 진행…조직문화 프로그램 정착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하는 캠페인 '허그데이'를 2회차로 진행한다.
'허그데이'는 임직원 가족과 지인이 회사에 직접 방문해 근무 환경과 기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내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과천 DX타워 사옥에서 운영되며,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2회차로 확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사옥 투어를 비롯해 회사 및 주요 사업부 소개, 기술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웰컴 기프트와 외식 식사권을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5년 정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 및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도 인증받은 바 있다.
◆아카마이, 티빙에 차세대 보안 솔루션 구축…계정 탈취 공격 전방위 차단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가 티빙에 AI 기반 다층 방어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안정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했다.
3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보안: AI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전략'을 주제로 '시큐리티 데이 서울'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티빙은 크리덴셜 스터핑, 고도화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아카마이의 지능형 보안 플랫폼을 도입한 과정과 보안 성과를 공유했다. 티빙은 도입 전 약 2개월간의 기술 검증을 통해 보안 정책을 최적화했으며, 현재 모든 서비스 제공 국가의 사용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보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티빙에 앱&API 프로텍터, 어카운드 프로텍터를 주축으로 한 다층 방어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전송 계층 보안(TLS) 암호화 스택 정보를 분석하는 JA4 핑거프린트 기술로 봇 트래픽을 정밀 식별하고, 키보드 및 마우스 입력 간격을 밀리초 단위로 분석해 계정 탈취(ATO)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를 통해 공격을 발생 원점에서 즉각 차단해 대규모 공격 상황에서도 서비스 가용성을 유지한다.
◆금융보안원, 'AI 안전성·신뢰성 강화 세미나' 개최…금융권 AI 활용 방향 논의
금융보안원이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및 안전성·신뢰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박상원 금보원장의 개회사와 이종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디지털전환(AX) 전략 및 사례' 발표, 이상완 삼성생명 파트장과 조용형 카카오뱅크 팀장의 '금융회사 AI 혁신 및 안전성·신뢰성 강화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김은철 금감원 팀장의 '금융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 소개 및 감독 방향', 성인제 금보원 팀장의 '금융 AI 안전성·신뢰성 확보 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사재식 미래에셋증권 상무, 권웅원 삼성생명 상무, 민경표 카카오뱅크 실장, 오중효 금보원 본부장, 강성윤 김앤장 변호사, 김세엽 셀렉스스타 대표가 참여하는 '금융 AI 안전성·신뢰성 강화 방안' 패널토의가 마련돼 있다.
박용갑 국회의원. (사진제공=박용갑 의원실)
◆박용갑 의원, 테슬라 FSD 탈옥 85건 지적…제도 미비로 행위자 특정 불가
박용갑 국회의원이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무단 활성화 사례 85건을 확인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국토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FSD 탈옥 시도는 총 85건 발생했다. 국내 등록 테슬라 차량 18만대 중 FSD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미국산 모델 S(1193대)·모델 X(2708대)·사이버트럭(391대) 등 4292대에 불과하다. 나머지 97.6%를 차지하는 중국산 모델 3·Y 등은 별도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아 FSD 사용이 금지된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인해 탈옥 행위자의 개별 차량 소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동일인의 반복 시도도 식별·추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23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행위자 특정 수단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박용갑 의원은 "수사 의뢰나 원격 차단 같은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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