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시큐리티 포커스] SGA '보안 설문조사 결과' 발표·파수AI 'FDI 심포지움...

16일 보안 업계에서는 SGA솔루션즈가 인공지능 시대 제로 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에 대한 관심이 전 산업군에서 높게 나타났다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 파수AI의 연례 콘퍼런스 'FDI 심포지움 2026' 개최...

[#시큐리티 포커스] SGA '보안 설문조사 결과' 발표·파수AI 'FDI 심포지움...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16일 보안 업계에서는 SGA솔루션즈가 인공지능 시대 제로 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에 대한 관심이 전 산업군에서 높게 나타났다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 파수AI의 연례 콘퍼런스 'FDI 심포지움 2026' 개최,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티앤디소프트의 국가망보안체계·제로트러스트 공공 보안 사업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블랙덕의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 기반 공급망 보안 대응 전략 제시, 최민희 국회의원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족 면담에서 정보통신기술 보안 직군 산재 처리 문제를 전달받은 소식 등이 전해졌다.

◆SGA솔루션즈, 제로 트러스트·N2SF 관심 급증 확인…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수요 높아

SGA솔루션즈가 보안 업계 설문조사에서 제로 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에 대한 관심이 전 산업군에 걸쳐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설문조사는 'eGISEC 2026'에 참여한 SGA솔루션즈 부스 방문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관심 있는 보안 영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5.7%가 '제로 트러스트와 N2SF'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시스템·클라우드 보안(25%), 접근제어·계정관리 보안(24.2%), 엔드포인트 보안(15.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강화하고 싶은 보안 영역'으로는 응답자의 32%가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택해, 기업들이 즉각적인 단말 통제를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SGA솔루션즈는 서버,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공·금융·민수를 포함한 10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고도화부터 풀 스택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 도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업셀링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수AI, 'FDI 심포지움 2026' 개최…지속가능한 AI 혁신 전략 제시

파수AI가 연례 콘퍼런스 'FDI 심포지움 2026'을 열었다.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키노트에서 지속가능한 AI 전환(AX)을 위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수익률(ROI)과 리스크 관리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레디 데이터와 거버넌스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파수AI는 기업들이 AX 과정에서 전사 확산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으로 데이터 품질, 거버넌스 부재, ROI 검증의 어려움, 인력 부족,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를 지목했다.

파수AI는 행사에서 AX 플랫폼 '엘름(Ellm)'과 AX 컨설팅 서비스 'FAAX' 등 신규 솔루션도 처음 공개했다. 이달 말 합병을 통해 출범 예정인 미국법인 심볼로직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롭 마라노, 론 아덴 부사장도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기업들의 AX 및 AI 보안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AI를 활용한 안전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주제로 시큐어 코딩 에이전트 '스패로우 AI'를 공개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N2SF·제로트러스트 공공 보안' MOU…공동 사업 대응 본격화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티앤디소프트가 국가망보안체계·제로트러스트 공공 보안 사업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N2SF와 제로트러스트 도입이 본격화되는 공공 시장에서 컨설팅과 솔루션을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통합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N2SF 실증 시범사업과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주관기업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티앤디소프트는 정책 수립부터 중장기 전략 설계, 실행 로드맵 도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N2SF·제로트러스트 전환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보안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솔루션 도입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N2SF·제로트러스트 관련 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공공 보안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체계 전환을 선도하는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블랙덕, SW 공급망 보안 전략 제시…SBOM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 지원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블랙덕이 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행정명령을 비롯해 SBOM 제출 요구가 확대되며 SW 구성요소에 대한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덕의 '블랙덕 SCA'는 오픈소스 구성요소 식별부터 취약점 분석, 라이선스 리스크 관리, SBOM 생성까지 통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이다. SPDX, CycloneDX 등 국제 표준 포맷 기반의 SBOM을 자동 생성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블랙덕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개발보안운영(DevSecOps) 기반의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SBOM 대응, 오픈소스 보안 관리, 규제 대응 컨설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사진=박광하 기자)

◆최민희 의원, IT 보안 직군 산재 처리 문제 면담…질판위 전문가 위원 부재 지적

최민희 국회의원이 CISO 유족과 면담해 보안 직군의 산재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전달받았다.

2022년 11월 SK에너지솔루션(SK E&S) CISO로 근무하던 고(故) 김모씨는 자사 서버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약 3개월간 집중 대응을 이어갔다. 해킹사실을 부사장을 포함한 대표이사까지 보고했지만 SK에너지솔루션은 정부에 침해사고를 신고하지 않았으며, 정부 지원 없이 대응을 마무리한 직후인 2023년 1월 병을 진단받았다. 이후 치료와 수술을 병행했지만 지난해 3월 사망했다.

유족은 해킹 대응 당시의 과도한 업무 부담이 발병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질판위)는 산재와의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며 불승인 처분을 통보했다. 최민희 의원은 IT 보안 직군 산재 심의의 문제점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달했으며, 오는 28일 과방위 전체회의에 유족이 출석해 IT 보안 직군의 근로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