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 분석·AI 기반 데이터 처리 분야 협력 기반 마련
4월 29일 대전 유성구 스텔라비전 본사에서 LIG D&A 우주사업부 유진태 상무(왼쪽)과 스텔라비전 이승철 대표(오른쪽)가 우주·국방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텔라비전은 4월 29일 대전 본사에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이하 LIG D&A)와 '우주·국방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우주·국방 분야의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위성 영상 분석 및 AI 기반 데이터 처리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우주·국방 분야에서 대기업과 민간 딥테크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 기반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IG D&A는 국방 및 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우주 생태계 조성에도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LIG D&A는 국방 분야에서 축적한 체계개발 역량과 우주·항공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국방 기술과 우주 분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위성영상 분석 기업인 스텔라비전과 협력함으로써, 우주·국방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스텔라비전은 위성영상 분석 전문기업으로, SAR 위성영상 분석, 이기종 위성 데이터 처리, AI 기반 객체·변화 탐지 분야와 관련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공공·산업 영역에서 위성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SAR는 빛이 아닌 전파를 활용해 지구 표면을 관측하는 기술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국방·해양·재난 대응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파 신호처리, 영상복원, 기하·방사 보정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돼 위성영상 분석 분야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딥테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국방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 기회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 활용 기술과 국방 분야 수요를 연결하고, 국내 우주 생태계 안에서 민간 기술기업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인 특정 과제 수행을 넘어, 우주·국방 기술의 고도화와 민간 우주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양사는 위성영상 분석, AI 기반 데이터 처리, 국방·공공 분야 적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텔라비전 이승철 대표는 "우주·국방 분야에서는 위성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로 빠르게 분석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LIG D&A와 함께 우주·국방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고, 국내 우주 생태계 안에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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