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11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워치 기술이 발전하며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는 크게 향상됐지만, 기능 확대에 따른 배터리 수명 감소 문제는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초기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 라이브, LG G 워치, 모토360 등은 디자인과 측정 정확도에서 한계를 보였다. 그러나 애플워치 등장 이후 사용자 경험은 크게 개선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능이 늘어날수록 배터리 소모가 증가하는 구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짧은 배터리 수명이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충전하는 방식이 오히려 사용 부담을 줄인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반면 위딩스 스캔워치(Withings ScanWatch)처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충전 빈도를 낮추는 대신 기능을 단순화한 다른 방향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결국 이 같은 차이는 기술적 제약에서 비롯된다. 배터리 수명을 늘린 제품들은 센서 측정 주기를 조정하거나 기능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있으며, 반대로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사용자일수록 잦은 충전이 불가피한 구조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스마트워치 선택 기준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배터리 지속 시간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기능과 성능의 균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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