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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케데헌’…‘가정의 달’ 애니·OST 콘서트 풍...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스파이어드(Inspired)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골든’(Golden)을 비롯해 ‘테이크다운’(Takedow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이...

‘슈퍼 마리오 갤럭시’ ‘케데헌’…‘가정의 달’ 애니·OST 콘서트 풍...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극장가와 공연계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등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계에서는 클래식 공연을 찾기 어려울 정도 애니메이션 등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공연이 5월을 가득 채웠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스틸컷. 사진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우주로 무대 넓힌 마리오 형제 ‘슈퍼 마리오 갤럭시’

1일 북미 등 개봉…수익 7억5581만달러로 글로벌 1위

우선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리오 갤럭시’는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이후 3년 만에 은하계로 무대를 옮겨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브루클린의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레벨업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모래 왕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은 요시를 구출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으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전작은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지난 1일 북미 등에서 이미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도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며 24일 현재 흥행 수익 7억 5581만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9일 개봉한다.

‘고트: 더 레전드’. 사진 제공=소니 픽쳐스

‘케데헌’ 제작진에 NBA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 참여

동물들의 농구 ‘고트: 더 레전드’ 속도감 등 장르적 쾌감

동물들의 농구 이야기를 그린 ‘고트: 더 레전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거대한 동물들이 지배하는 ‘으르렁 농구’ 리그에 합류한 작은 염소 윌의 성장기를 그렸다. 색감과 카메라 워크, 속도감 있는 편집은 기존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문법을 한층 확장시키는 한편 실제 경기 중계를 연상시키는 리듬감도 몰입도를 높이며 스포츠 장르의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NBA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가 제작과 더빙에 참여한 점도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지난 17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마녀배달부 키키’. 사진 제공=NEW

막강한 팬덤 보유 미야야키 하야오 ‘마녀배달부 키키’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전 세대 인기에 10만 돌파

국내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배달부 키키’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5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작품은 13살이 된 마녀 키키가 바닷가 마을에서 배달 일을 시작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힐링 성장기를 그렸다. 198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이 됐다.

‘캐치! 티니핑’. 사진 제공=롯데콘서트홀

인기 애니 OST 콘서트 라인업도 풍성

‘캐치! 티니핑’ ‘지브리&디즈니’ ‘케데헌’ 등 잇달아

인기 애니메이션 등 OST도 5월 공연계를 장악했다. 특히 5월에는 OST 콘서트 라인업이 가득 채워져 클래식 공연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5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블링블링 캐치! 티니핑 심포니’가 관객들과 만난다.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주요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무대다. 124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도 함께 연주된다. 공연은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성진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무대 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이 공연은 부산, 오산 등 지방 투어도 진행된다.

사진 제공=세종문화회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브리와 디즈니 스튜디오의 OST를 즐길 수 있는 ‘지브리 & 디즈니 OST 콘서트’고 내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1부 지브리에서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의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등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되고, ‘천공의 성 라퓨타’는 첼로, ‘원령공주’는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나_비, ’벼랑 위의 포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도 바이올린과 섹소폰까지 다양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부 디즈니에서는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인크레더블‘ ’알라딘‘ ’헤라클레스‘ ’포카혼타스‘ ’백설공주‘ ’겨울왕국‘ ’코코‘ 등 디즈니&픽사의 작품은 물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 ’하우 잇츠 던‘ 등도 연주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 부산. 사진 제공=부산콘서트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의 감동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만날 수 잇는 콘서트 투어도 5월 내내 열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스파이어드(Inspired)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골든’(Golden)을 비롯해 ‘테이크다운’(Takedow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이 연주된다. 이 공연은 부산콘서트홀, 5일 안산예술의전당(해돋이극장), 23∼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6월 6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2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7월 12일 제주 제2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도 열린다. 주최사 골든제이엔터테인먼트·샹그릴라 이엔티는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약 100분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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