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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 의정브리핑] 이철승 "신청에서 '찾아가는 복지'로"…수원형 사회안전망 구축

전국 최대 기초의회인 수원특례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수원 의정브리핑] 이철승 "신청에서 '찾아가는 복지'로"…수원형 사회안전망 구축

【앵커】

전국 최대 기초의회인 수원특례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철승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봅니다.

【앵커】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시민분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의 삶 전 과정과 가장 가까이 있는 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일하고, 가족을 이루고, 때로는 질병이나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 돌봄이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렇게 아동·청소년에서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살피면서 돌봄과 건강, 장애인·여성·가족·이주민 정책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이 단순히 예산과 사업을 심의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삶 속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 그것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앵커】

필요한 제도를 먼저 찾아 연결하는 복지를 위해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답변】

저는 복지가 "신청하는 사람에게 주는 복지"에서 "필요한 사람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삶은 생애주기에 따라 계속 달라집니다. 아이를 키울 때 필요한 제도와 중장년기에 필요한 제도가 다르고, 질병이나 장애를 겪었을 때, 노년기에 접어들었을 때 필요한 지원도 달라집니다. 그런데 시민의 어려움은 하나인데 행정과 제도는 여러 부서와 기관으로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업 하나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제도를 제때 연결하는 것'입니다. 의회는 그 연결이 끊어지는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부서 간 칸막이는 없는지, 제도와 제도 사이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필요한 시민에게 지원이 제대로 닿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앵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란 어떤 모습인가요?

【답변】

복지는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나고 성장하고, 일하고 가족을 이루며,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돌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복지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제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에는 만나게 되는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내 삶의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는 복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를 키울 때는 돌봄이 있고,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자립과 일상의 기반이 있으며, 갑자기 아프거나 가족을 돌봐야 할 때는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연결받고, 나이가 들어도 살던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장애가 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앵커】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13대 의회에서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답변】

제가 13대 의회에서 꼭 만들고 싶은 것은 "시민이 복지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수원"입니다.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는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찾아가는 체계로 바꾸겠습니다.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을 넘어 자신의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이주민도 정착에서 참여로, 참여에서 권리로, 그리고 사회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좋은 복지는 결국 사람이 만듭니다. 사회복지사와 돌봄종사자 등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분들의 처우와 근무환경도 함께 살피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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