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쇠부리축제, 두가지 테마로 5월 8일부터 열린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미니카 레이싱 체험, AI 로봇 축구, 레이싱 아케이드 등 '상상놀이터'와 지역 문화예술... 주제곡 뮤직비디오는 AI로 만들어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주제곡에 맞춰 춤을 추는 온라인 챌린지를 열어...

쇠부리축제, 두가지 테마로 5월 8일부터 열린다

'불과 망치의 시간' 울산쇠부리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원화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달천철장에서는 '쇠부리'를 중심으로, 북구청 광장에서는 '자동차'를 테마로 입체적이면서 다층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제22회 울산쇠부리축제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뜨거운 두드림! 불꽃으로 피어나라!'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와 관련,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를 한 달 여 앞둔 8일 올해 축제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쇠부리기술이 국가유산청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 축제는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쇠부리축제는 북구 달천 일대가 한반도 최대 철 생산지로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철이 이뤄진 흔적이 남아 있는 기록에서 출발한 지역축제다.

쇠부리기술(제철)은 흙으로 만든 제철로(토철로)에 철광석과 숯을 넣고 불을 지펴 쇳물을 얻는 고대 제련 방식으로, 삼한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 대표적 전통 제철기술이다.

축제가 두 개 공간에서 두 배의 즐거움을 내세운 만큼 달천철장은 '쇠부리', 북구청 광장은 '자동차'를 테마로 정해 장소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간마다 테마에 맞게 웰컴존과 무대도 꾸며 보다 직관적으로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기술 재연과 전통대장간 체험, 타악페스타 두드리 등이 쇠부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울산쇠부리기술을 모티브로 한 5단계 피지컬 챌린지인 '피지컬 쇠부리'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들이 피지컬을 겨루는 챌린지 챔피언십도 5월 9일 열린다.

올해 타악페스타 두드리에는 울산팀을 포함해 전국에서 10개 팀이 본선에 출전해 타악 경연을 펼치며 두드리는 재미를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쇠로 만든 스틸드럼을 직접 배우고 퍼레이드에도 참여하는 음악체험 '소리광산', 탐험형 놀이축제 '철철철놀이터'도 준비했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미니카 레이싱 체험, AI 로봇 축구, 레이싱 아케이드 등 '상상놀이터'와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주민동아리가 마련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인 '상상공작소'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개막식에서 열릴 희망불꽃점화식과 주제공연, 폐막식 대동난장 불매야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입에 계속 맴도는 주제곡 '딱봐쇠! 뒤바쇠!(딱 봐도 쇠! 뒤돌아 봐도 쇠!)'도 재미를 더한다. 주제곡 뮤직비디오는 AI로 만들어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주제곡에 맞춰 춤을 추는 온라인 챌린지를 열어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인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달천철장에서 북구청까지 6개 거점을 찾아 행운을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쇠부리로 떠나는 시간여행, 일상에서 벗어난 상상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