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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솔라나 재단, 기업용 '선택적 공개' 전략 제시…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

사진=구글AI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지원하는 솔라나 재단이 기관 투자자와 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의 '완전 공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정보 공개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솔라나 재단, 기업용 '선택적 공개' 전략 제시…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

사진=구글AI

[비즈월드]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지원하는 솔라나 재단이 기관 투자자와 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프라이버시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의 ‘완전 공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정보 공개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 환경에 적합한 블록체인 활용을 위해서는 단순한 투명성보다 ‘선택적 공개’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문서에서는 프라이버시를 투명성과 상충되는 요소가 아닌, 맞춤형 기능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특정 대상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향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는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신뢰를 확보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했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거래 정보나 내부 데이터가 무분별하게 공개될 경우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금융기관이나 대기업 등 규제 환경에 놓인 조직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기업들은 거래 상대방, 규제 기관, 내부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대상에 따라 정보 공개 수준을 다르게 설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정교한 프라이버시 기능이 요구된다.

솔라나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접근 제어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은 개념적 방향성에 가까운 것으로, 실제 기업 도입 사례나 성과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해당 전략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향후 적용 사례와 기술 완성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안이 블록체인 기술의 다음 단계로 평가되는 ‘기관 중심 확장’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투명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구조가 구현될 경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접점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변화가 주목된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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