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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코스피·코스닥 폭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 넘게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천당제약(-22.72%)을 포함해 대형주가 일시 급락하면서 코스닥은 전장보다 71.77포인트(6.43%) 떨어진 1044.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속보]코스피·코스닥 폭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연설 생중계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75% 오른 5574.62까지 상승했으나 트럼프의 발언 직후 4% 가량 하락했다.문재원 기자

2일 국내증시가 5%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피(유가증권시장)와 코스닥시장에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46분 15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낮추는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5%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때 발동된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5.04% 하락한 상태였다.

코스닥시장엔 오후 2시34분 32초를 기해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은 코스닥150지수가 3%, 코스닥150 선물이 6% 넘게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150지수는 6.44%, 코스닥150선물은 6.01% 하락한 상태였다.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란에 대한 공격 의사를 천명하면서 국내증시는 발언 직후 폭락,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2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93.83포인트(5.36%) 하락한 5184.87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 넘게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천당제약(-22.72%)을 포함해 대형주가 일시 급락하면서 코스닥은 전장보다 71.77포인트(6.43%) 떨어진 1044.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코스닥 모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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