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악화가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코스피는 5,405.75 포인트로 마감된 수치가 보이고 있다.이준헌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24일 코스피 지수가 4% 급등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 우려 등에 6.49% 하락한 코스피는 하루만에 낙폭을 대거 만회했다.
전날 6% 넘게 급락했던 삼성전자(4.29%), SK하이닉스(5.89%) 등 대형주가 반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37.27포인트(3.40%)오른 1134.16에 개장하며 1100선을 탈환헀다.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던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정책 경로를 바꾸는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에 나서며 금융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사실을 밝힌 직후 유가는 10% 넘게 급락하고 국채 금리와 달러도 하락세를 보였다. 주식은 곧바로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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