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의 영향을 벗어나 20일 장중 전고점을 돌파했다. 전쟁 직전 ‘불장’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사상 첫 6400선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4분 기준 6355.04를 기록하며 전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6302.54에 출발해 장 초반 2%대로 급격히 상승 폭을 넓히더니 개장 불과 10분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앞선 코스피 장중 최고치는 중동 사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27일 6347.41로, 36거래일 만에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종가 기준 최고치는 지난 2월26일 6307.27로, 이날 오름세가 이어진다면 종가 기준 최고치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에스케이(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최고치를 보이며 ‘120만 닉스’로 올라섰다. 오전 9시20분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6% 급등하며 121만1000원에, 삼성전자는 2.10%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역시 1.52% 오르며 53만50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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