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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 의혹 수사팀장 구속

‘전남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핵심 증거물을 인멸하고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23)의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는 경찰 수사팀장이 구속됐다.

[속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 의혹 수사팀장 구속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해 살인·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5월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전남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핵심 증거물을 인멸하고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23)의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는 경찰 수사팀장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전남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박모(59) 경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 경감은 장윤기가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1분께 전남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한 대로변에서 여고생(16)을 납치하려 할 당시 사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약 50㎝ 길이의 공업용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고 감춘 혐의를 받는다.

또 당시 차량 수색 과정에서 촬영한 채증 영상을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장윤기가 여고생을 묶기 위해 준비한 범행 도구와 관련 채증 영상을 숨기려 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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