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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리산서 첫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 발견

[충청타임즈] 아름드리 송림이 유명한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처음으로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속리산서 첫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 발견

1차 검사 결과 `양성' … 충북도·보은군 오늘 현장 방제 대책회의

속리산서 발견된 재선충병 감염 의심 소나무. /보은군 제공

[충청타임즈] 아름드리 송림이 유명한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처음으로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속리산 삼가저수지 인근에서 잎이 암갈색으로 말라죽은 소나무 1그루가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시료 검사 결과 소나무 재선충병 양성 판정이 나왔고 최종 확진을 위한 2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속리산서 재선충병 의심 소나무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15일 오전 현장에서 산림과학원,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과 함께 방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또 발생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소나무 반출 금지 조치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회의를 거쳐 벌목 등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예찰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속리산의 울창한 송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올해 제천 454그루를 비롯해 단양 143, 영동 140, 진천 16, 청주 11, 충주·괴산 각 2, 보은·옥천 각 1그루 등 총 770그루의 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됐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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